방학동안 학원을 그만 다니고 나 스스로 집에서 인강으로 한번 해봐야겠다고 생각하여 선생님의 추천으로 이 인강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임형묵 선생님이 너무 재있었습니다. 재미있고 목소리도 적당하셔서 듣기에도 편했습니다. 인강 중간중간마다 얘기해주시는 농담들과 기본적인 상식들은 인강을 들을때 생기는 지루함을 날려주었습니다.

방학동안 인강을 들으면서 내가 배웠지만 까먹은 개념과 상식, 단어, 독해 비법등을 다시 상기 시킬 수 있었고, 내가 지금까지 배우지 안았던 부분들도 방학동안에 알 수 있어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작년 방학과는 다르게 매우 알차고, 정말 신나고, 보람있는 2018년도 2학년 여름 방학이 될수 있던것 같습니다.

이번 대치동 단기특강은 환급이 된다는것이 제가 공부를 더 열심히 할수 있는 원동력이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졸업고사는 기본 트레이닝과 다르게 시간 제한이 있고 80점을 넘겨야 미션이 성공하기 때문에 졸업고사를 페스하기 위해 좀 더 집중하고 열심히 인강을 들었습니다.

저는 이번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정말 기대가 됨니다. 저번 중간고사는 89점으로 별로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기말고사도 마찬가지로 92점으로 저번보다는 늘었지만 여전히 만족이 안됩니다. 하지만 이번 방학을 지내고난 저는 이번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합계 200점으로 받을 자신이있습니다.

이 한달이 좋은 시간 이였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