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을 공부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

조금씩 딸 아이가 커 가면서 어려운 문법 문제를 묻기 시작했다. 그런데 공부한지 너무도 오래되어서 헷갈리는 문법들이 많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그래머존 교재를 알게 되었다. 책이 잘 정리되어 있어 책만 공부하려고 했는데 NE클래스 사이트에서 맛보기 동영상을 보고 동영상 전체를 보고 싶어졌다.

한달동안 학습하기에 양이 적지 않았지만 본강의 플러스 핵심 강의를 통해 하나씩 정리하면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난 특히 핵심 강의가 마음에 든다. 딱딱 정리해 주는데 속이다 시원하다.

문법을 다시 보면서 옛 학생시절 헷갈렸던 부분들도 확실히 이해하게 되었다.

요즘 애들은 회화나 리딩은 우리 학생시절보다 훌륭하지만 문법 부분이 많이 약한것 같다.

우선 내가 이해하고 다음에는 딸 아이에게도 권해주고 싶다.

문법 학원을 다니는것도 좋지만 딸아이가 동영상을 보고 노트 테이킹을 하며 공부하는 습관도 함께 잡을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다음 단계도 욕심이 난다. 2권으로 되어 있는데 학습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것 같아 부담스럽지만 나중에 시간이 되면 다음단계까지 공부하고 싶다. 아니면 학습기간을 조금 늘려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문법이 처음은 아니지만 조금 헷갈릴때 하지만 정확하게 한번 보고 싶을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다른 책에 비해 양이 적지 않지만 방학을 이용하여 한번 쭉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

중등을 마무리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