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ough to-v 를 책에서는 so that 주어 can 으로

선생님께서는 so 형용사/부사 that 주어 can't 로 바꾸어 쓸 수 있다고 하셨어요,

또 too ~ to-v를 책에서는 so that 주어 cannot으로 

선생님께서는 so 형용사/부사 that 주어 can't 로 바꾸어 쓸 수 있다고 하셨어요.

둘 중에 어느 방법이 더 적절한가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재은 회원님~
NE 클래스 고객센터입니다.

일단 회원님이 기재해 주신 것과 같이 '... 을 하기에 충분히 ~ 한,  매우 ~하여 ...하다'라는 긍정의 표현을 나타낼 경우에는

'~ enough to-v'를 쓰며, 이는 주로 'so ~ that + 주어 + can' 을 표현으로 바꿔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무조건적인 것이 아니라 문장에서 부정의 뜻이 내포되어 있다면 can't을 쓸 수 있습니다.

too~ to-v 역시 이 표현에는 부정의 의미가 담겨있기 때문에 so (형용사/부사) that 주어 can't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지요.

즉, enough to-v를 so ~ that +주어+can으로 바꿀 것인지 so ~ that+주어+can't로 바꿀 것인지는

문장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뜻에 따라 판단해야 하는 것이고, 둘 중 어느 방법이 적절하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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